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울주 "반구대 임각화"
대곡리 반구대 지역의 소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지역은 인류의 역사가 있기 이전의 시대인 선사시대(先史時代) 때에(先史時代) 바위의 절벽에 바다에서 고기를 잡거나 사냥을 하며 살았던 그 당시의 생활풍속을 조각하여 놓은 유적이 있는 곳이다.
그 당시에 이러한 조각을 하였던 유적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고대인들의 유적이기 때문에 인류의 고고학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와 역사적인 유적이 되고 있다. 고로 이러한 유적을 선사시대 암각화라 하며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암각화의 유적을 참고하여 생각을 한다면 얼마나 오래되었는가 하는 것은 인간의 추측에 맡겨야 하는 일이라 짐작을 한다.
인류의 역사가 있기 이전의 옛날에 그 당시는 이곳이 바다였기 때문에 생선의 모양이 조각되어 있고 부근에는 산이 있었기 때문에 수렵을 하였던 증거로 노루 같은 조각이 있다. 지금의 반구대에서 바다까지는 약50키로 이상이 되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오래된 암각화가 되는가 하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유적을 보존하며 역사의 길을 개척해야 하리라. - 이두해 어머니 생각에서
암각화가 새겨진 절벽의 근접 모습의 이름에서 반구대는 거북이가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는 인근의 기암절벽 이름이다. 암각이 새겨진 바위는 주로 너비 약 8~10m, 높이 약 4~5m의 부분이며, 주변 10여 개의 바위에서도 암각화가 확인된다.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걸쳐 당시의 생활상을 지속적으로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들과 이를 사냥하는 사람들 등이 새겨져 있으며, 이 중 고래의 비중이 크다. 이 암각화는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유적이다.
그림은 고래의 세부 종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그림의 목적은 집단의 사람들이 오랜 세월 세대를 거듭하며 이들의 종류와 사냥방법에 관한 지식을 새겨넣고 가르쳤던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풍요를 기원하는 문화적 맥락의 산물로도 추정하고있다. 고래 중심의 해양동물 부분과 사슴, 호랑이 중심의 육지동물 부분은 해양동물과 육지동물의 종류와 생태, 사냥방법 등을 표현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로, 태화강 상류의 지류 하천인 대곡천의 중류부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 大谷里 盤龜臺 岩刻畵 Petroglyphs of Bangudae Terrace in Daegok-ri, Ulju)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암각화이다. 대한민국의 문화재로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재청이 선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목록인 '우선등재목록'에 '대곡천 암각화군'으로 묶여 올라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침수와 노출의 반복으로 풍화가 가속되어 사라져 가고 있다.
암각화는 대곡천 계곡에 병풍처럼 늘어선 바위에 새겨져있다. 특히 위가 지붕처럼 튀어나온 바위의 그늘 아래 널따란 바위표면에 존재한다. 주로 새겨진 바위는 너비 약 8m, 높이 약 5m의 넓이이며, 주변 10여 개의 바위에도 암각화가 일부 확인 된다. 전문가들은 형상을 알아볼 수 없는 것까지 포함해 약 300여 점의 표현물이 그려져 있다고 본다. 이 중 형상을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은 237점이다. 종류로는 육지동물, 해양동물, 사람, 배, 그물·작살 등의 연장류다. 그 중 고래 그림만 62점으로 전체의 26%, 해양동물의 75%에 해당해 제일 많다.
그림은 단단한 석기로 새겼으며, 새긴 방법은 2가지로 구분된다. 그림의 윤곽을 새긴 후 내부를 고르게 쪼거나 긁어낸 면새김 방법이 있고, 윤곽이나 동물의 특징적 요소를 선이나 점으로 새긴 선새김 방법이 있다. 면새김 방법은 신석기시대의 방법이며, 선새김 방법은 청동기 시대의 방법으로 추정한다. 면새김 위에 선새김이 덧 새겨졌기에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 시대에 걸쳐서 그려졌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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