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道通) '인희(仁僖)' 선생 이야기 "북두칠성"이 말을 하다니 북두칠성이 말을 하다니... 가능하기나 한가? 인희 선생은 박 선생께 북두칠성이 말을 하다니요? 반문을 하니 북두칠성과 말을 하게 된 경위를 고향 묘향산(妙香山)에 있는 성룡사(成龍寺) 칠성각(七星閣)에서 칠성주문을 외우면서 2주 동안 기도를 하는데 기도 중에 "내가 북두칠성의 문곡성군(文曲星君) 북두칠성의 네 번째 별인 나타났다. 그 후로 자유자재로 문답을 주고받고 통상문호(通常門戶)가 열렸다고 했다. '전쟁이 끝나면 꼭 오시오' 인희 선생은 "만약 전쟁이 끝나면 오지요"라고 말하고 돌아오는 길에 여론은 소련과 일본의 전쟁은 두어 달 걸릴 것이라 하는데 과연 며칠 안에 끝이 날까? 평창에서 박 선생과 헤어져온 날이 음력 칠월 초하루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