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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별자리와 일치한다는 것은 "천문학적 지식"의 조상에 의해

밝은풀 2023. 6.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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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별자리와 일치한다는 것은 "천문학적 지식"을 가진 조상에 의해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선사시대의 무덤입니다. 고인돌은 돌을 세워 받침돌로 삼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려놓은 형태로, 그 크기는 수십 톤에 달하는 것도 있다. 고인돌은 전 세계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한국에는 약 3만 기의 고인돌이 남아 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습니다. 고창 고인돌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인돌은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석조 건축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고인돌의 용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고인돌이 무덤이라는 설, 제단이라는 설, 천문 관측 시설이라는 설 등이 있습니다. ■ 고인돌이 무덤이라는 설은 고인돌이 대부분 무덤터에서 발견된다는 점, 고인돌의 형태가 무덤의 형태와 유사하다는 점, 고인돌 주변에서 무덤 유물이 발견된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합니다. ■ 고인돌이 제단이라는 설은 고인돌이 햇빛을 받는 방향으로 세워져 있다는 점, 고인돌이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돌로 장식되어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합니다.

 

■ 고인돌이 천문 관측 시설이라는 설은 고인돌의 배치가 별자리와 일치한다는 점, 고인돌이 천문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합니다고인돌의 용도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인돌은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석조 건축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고인돌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고인돌(지석묘,dolmen)은 고인의 시신을 넣은 관을 묻는 크고 평평한 바위를 몇 개의 바위로 괴어 놓은 고대의 거석 구조물을 말한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에 66 만기 정도가 분포하며, 숫자상으로 한국에 남·북한을 합쳐 44 만기 정도로 가장 많다. 고인돌은 윗부분이 평평하며, 내부에는 방이 마련되어 있다. 세워진 연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유럽과 아프리카는 기원전 5,000~ 기원전 4,000, 동아시아는 기원전 2,500~ 기원전 수백 년 전후로 추정된다. 유럽의 고인돌들은 주변에 흙이나 작은 돌로 덮어 무덤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고인돌은 계급 분화가 시작된 청동기 시대에 주로 만들어졌으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돌화살촉이나 간검돌, 민무늬토기, 청동 제품 등이 주요 부장품으로 발견된다. 많은 고인돌에서 부장품이 아예 출토되지 않거나, 있어도 매우 미미해 이차장(二次葬) 또는 세골장(洗骨葬 1차로 가매장하여 살을 썩혀 없애고 뼈만 추려 묻는 장례) 용의 무덤일 가능성도 추측된다.

 

고인돌은 납작한 판석이나 덩이돌 밑에 돌을 괴여 지상에 드러나 있는 ‘괴여 있는 돌이란 뜻이다. '괸돌' 또는 '고임돌'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형태의 차이가 있으나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받침돌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올린 탁자 모양이다.

 

한반도의 민간에서는 고인돌의 덮개돌 모양이나 군집의 형태 그리고 남겨진 전설에 따라 특별한 이름들이 붙여졌다. 방언에서 거석을 ’독’이나 ‘바우라 하는 데서 독바우’, ‘바우배기’, ‘독배기같은 이름이 나왔으며, 군집된 모습이 장기알 같다고 해서 장기바우라고도 불렀다.

 

민간신앙과 연관시켜 고인돌의 배치상에서 칠성바우, 장군이 돌을 옮기다가 말았다는 전설이 많아 장군바우라 부르고 다른 이름으로는 주암(舟岩)(배바위), 구암(龜岩)(귀암, 거북바위), 칠암(七岩)(칠성바위), 지석(支石)(괸돌, 고인돌) 고인돌)로 부르고 있다고인돌은 땅 위와 밑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덮은 형태로,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이다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하나의 돌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형태를 말한다.

 

선돌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남근(男根) 숭배와(男根)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열석은 선돌이 한 줄이나 여러 줄이 평행으로 세워진 석열(石列) 형태이다환상열석은 선돌을 원형으로 배열한 형태로, 한 열 또는 이중으로 배열한 것이 있다석상은 돌에 사람의 얼굴 등 형상을 묘사하여 세워놓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흔한 벅수나 제주도에 많은 돌 하르방,, 묘 앞에 세워진 문· 무인석 같은 형태를 말한다.

 

■ 탁자식 고인돌 (卓子式 支石墓) 넓은 판석으로 축조한 무덤방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는 형식으로, 판석 4매 혹은 6매 이내로 짜 맞춘 석실 위에 납작한 덮개돌이 올려진 것이다. ■ 기반식 고인돌 (碁盤式 支石墓) 판돌을 세우거나 깬돌, 자연석으로 쌓은 무덤방을 지하에 만들고 그 주위에 받침돌을 4개에서 8개 정도 놓고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로 덮어 마치 바둑판모양의 형태이다. 외형상 지표면에서 들려져 있어 웅장하게 보인다.

 

■ 개석식 고인돌 (蓋石式 支石墓) 지하에 만든 무덤방 위에 바로 뚜껑으로 덮은 형식을 말한다. 받침돌이 없이 바로 무덤방을 덮은 것에서 개석식을 무지석식, 뚜껑식, 대석개묘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이 형식에서는 거의 돌로 만든 무덤방이 확인되고 있어 원래 무덤의 기능으로 축조된 것이다. ■ 위석식 고인돌 (濟州式 支石墓제주식이라고 부르는 위석식 고인돌은 무덤방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는데, 수매의 판석이 덮개돌의 가장자리를 따라 돌려세워진 형태이다. 지상에 드러난 판석들의 수가 6매 이상으로 대개 타원형이나 방형에 가까운 무덤방형태가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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