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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분쟁'이 많은 세계의 "영토"는 어디일까?

밝은풀 2023. 6. 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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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분쟁'이 많은 세계의  "영토"는 어디일까?

영토 분쟁은 수 세기 혹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는 영토 분쟁은 복잡하고 거의 항상 변한다. 이러한 분쟁 중 일부는 국가 또는 사람들 간의 경쟁으로 인해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역사적 소유권에 대한 주장을 포함한다. 그리고 이러한 분쟁들 중 일부는 전쟁으로도 끝나지 않는다. 군사적으로 패배한 쪽이 단순히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림반도 : 흑해에 위치한 반도인 크림반도는 1954년 우크라이나의 일부가 되었지만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러시아인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둘 다 소련의 일부였다. 2014년 2월과 3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침공했고 그 후 합병했다. 이것은 존엄 혁명의 여파로 일어났다.

 

더 많은 우크라이나 영토 :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하면서 갈등은 크게 고조되었다. 이 침공으로 양측 모두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것은 또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난민 위기를 야기시켰다.

 

트란스니스트리아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국경을 따라 위치한 트란스니스트리아라고 불리는 작은 땅을 포함하여 다른 영토 분쟁을 안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는 90년대 초 몰도바로부터의 독립과 모스크바에 대한 충성을 선언했고, 그 이후 줄곧 '동결된 갈등'으로 여겨져 왔다. 러시아 군대가 계속 주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트란스니스트리아인들은 몰도바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주요 민족은 러시아인, 몰도바인, 루마니아인, 우크라이나인이다.

 

쿠릴 열도 : 쿠릴 열도는 56개의 섬이 있는 화산 군도로, 현재 러시아의 관리하에 있다. 일본은 쿠릴 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왔고, 이로 인해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 분쟁은 일본과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공식화하기 위한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주된 이유이다. 이 섬들은 일본에서 일본의 북방 영토로 알려져 있다.

 

센카쿠(댜오위) 섬 : 일본에서는 센카쿠 섬, 중국에서는 댜오위 섬으로 알려진 외지고 에너지가 풍부한 섬은 오랫동안 이 두 나라 사이의 영토 분쟁의 초점이 되어 왔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동안 이 섬을 점령했지만, 그 이후로 이 섬은 일본의 통치하에 있었다. 일본은 1895년 일본 정부가 영유권을 주장하기 전까지 이 섬이 비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14세기에 이 섬을 발견했다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1968년에 유전과 가스전이 발견된 후 이 섬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었다. 갈수록 커지는 중국의 힘과 주장을 고려하면 긴장이 고조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대만 :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한 후, 대만은 중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중국 정부 자체는 곧 마오쩌둥의 인민해방군에 의해 본토에서 전복되었고,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PRC)이라는 이름을 채택했다. 장제스의 민족주의 정부는 중화민국(ROC)이 계속 통치하는 섬으로 망명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대만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중화민국은 여전히 대만과 본토 모두에서 중국의 합법적인 정부로 간주하고 있다.

 

잠무카슈미르주 : 인도, 파키스탄, 중국으로 나뉘어진, 잠무카슈미르 영토는 1947년 영국이 그 지역에 대한 통제를 포기한 이후로 논란이 되어왔다. 중국은 1962년 중국-인도 전쟁 이후에 이 분쟁에 등장했다. 오늘날, 중국인들은 악사이 친과 카라코람 횡단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그 이후 군사화된 통제선은 인도와 파키스탄 군을 대립시키고 있다. 분쟁은 세 번의 전쟁과 여러 번의 무력 충돌로 확대되었다. 90년대에 인도와 파키스탄 모두 핵보유국임을 선언했고, 이는 이 지역에 더 큰 긴장을 야기했다. 오늘날 그들 둘 다 영토의 일부만 통제하더라도 영토의 전부를 주장하고 있다.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리적 지역은 무시할 수 없다. 이전에 팔레스타인의 일부였던 이 영토들은 1967년 6일 전쟁 동안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되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잠재적인 분쟁 해결의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이 지역들의 점령과 봉쇄는 계속되고 있다. 2006년 이후, 이슬람 단체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가장 최근인 2021년에 네 번의 전쟁을 벌였다.

 

서사하라 : 이전 스페인 식민지였던 서사하라는 1976년 스페인이 이 지역에서 철수한 이후 정치적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이 지역의 토착민인 사하라위족은 그 이후 모로코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싸워왔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모로코는 자원이 풍부한 사막의 약 259,000 평방km를 합병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해결책은 아직 남아 있다.

 

한반도 : 엄밀히 말하면, 한국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북한과 남한은 휴전협정을 체결했지만, 평화협정은 체결하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은 북한과 남한 사이의 분단에 기반을 두고 있다.

 

남극 대륙 : 많은 나라들이 남극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지만, 이러한 권리는 1959년 남극 조약의 서명 이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이 조약은 국가들이 남극 대륙의 어떤 부분도 차지하는 것을 금지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호주, 칠레, 프랑스, 뉴질랜드, 노르웨이, 그리고 영국을 포함한 7개국이 영토를 주장했다.

 

소말릴란드 : 현재 아프리카의 국경은 영국과 프랑스와 같은 식민지 열강들이 대륙을 지배하기 위한 경쟁의 결과이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프랑스령 소말릴란드를 제외한 모든 소말리아 영토는 영국의 군사 행정 하에 통일되었다. 이것은 1960년 소말리아가 독립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하지만 내전 기간 동안, 소말리아의 북부 지역은 1991년에 독립을 선언했다. 그 영토는 소말리아와 국제 사회에 의해 인정받지 못한 채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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