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매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유산 중에서 보존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거나, 자연재해나 인재로 인해 파괴의 위기에 처한 유산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한다. 1,000개 이상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있으며, 그중 830개가 문화 유적지이다. 이 랜드마크 또는 지역은 문화적, 역사적, 또는 과학적으로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조약이 체결되었다.
그러나 유네스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지역들 중 50개 이상이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으며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는 피해에 직면할 수 있다고 한다.
▣ 리버풀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양 무역 도시 중 하나였다. 그러나 20세기 후반부터 해상 무역의 변화로 인해 리버풀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의 쇠퇴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야기되었다.
컨테이너 선의 등장: 컨테이너 선의 등장으로 인해 해상 운송이 대규모화되고, 항구의 규모와 설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리버풀의 항구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었다.
글로벌화: 글로벌화로 인해 세계 각국의 항구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리버풀의 입지가 약화되었다.
경제 불황: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되면서, 리버풀의 해양 무역도 감소했다.
리버풀의 쇠퇴로 인해 도시의 경제와 일자리가 감소했으며, 도시의 이미지도 실추되었다. 리버풀시는 이러한 쇠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의 쇠퇴는 세계 해상 무역의 변화와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다른 해양 무역 도시들도 이러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샤크리스얍즈 역사지구는 우즈베키스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15~16세기 아미르 티무르와 티무르 왕조의 수도였다. 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훌륭한 건축물과 오래된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다.
샤크리스얍즈 역사지구의 주요 볼거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쿠쿨람 모스크: 15세기 초에 지어진 모스크로, 티무르 왕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 샤크리스얍즈의 성벽: 15세기 초에 지어진 성벽으로,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알레포 고대 도시는 시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기원전 3000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훌륭한 건축물과 오래된 거리가 잘 보존되어 있다.
알레포 고대 도시는 시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2011년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알레포 고대 도시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2016년 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를 장악한 이후,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코소보는 발칸 반도에 위치한 나라로, 중세
코소보의 중세 유적지들은 코소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시대에는 세르비아의 일부였다. 코소보에는 중세 시대의 교회와 수도원, 성채 등 다양한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코소보의 중세 유적지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페크 수도원, 코소보 : 페크 수도원은 13세기에 세워진 수도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 수도원은 세르비아 정교회의 중심지였으며, 많은 학자와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한다. 페크 수도원은 14세기와 15세기에 걸쳐 확장 및 개축되었으며, 현재는 벽화와 프레스코화, 성물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 레예비사 성녀 교회 : 레예비사 성녀 교회는 14세기 초에 지어진 교회로, 동방정교회의 비잔틴 양식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이 교회는 13세기 말에 세워졌지만, 14세기 초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되었다. 레예비사 성녀 교회는 벽화와 프레스코화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13세기의 벽화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찬찬 고고유적 지대는 페루 북부 라 리베르타드 주에 위치한 유적지로, 잉카 문명 이전에 번성했던 치무 문명의 수도였다. 이 유적지는 1980년대 발견되었으며,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찬찬 고고유적 지대는 9개의 직사각형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구역에는 왕궁, 사원, 주택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있다. 건물의 벽은 흙으로 만들어졌으며, 추상적인 무늬와 사람 형상, 동물 모양의 프리즈로 장식되어 있다.
찬찬 고고유적 지대는 치무 문명의 건축 기술과 예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이다. 이 유적지는 잉카 문명 이전의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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