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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결실완성시대' 말세에 "출현하는 대성인"

밝은풀 2023. 9. 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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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결실완성시대' 말세에 "출현하는 대성인"

말세에 출현하는 대성인. 자기의 근본을 알고 자신을 알라. 뿌리 없는 나무는 없다. 사람은 근원종성根源種性으로부터 태어나 윤회하여 현실에 존재한다. 근원종성이 육신의 자성이다. 자성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존재한다.

 

깨달음이란 자아의 완성이며, 일체 대상에서 홀연히 벗어나는 것이다. 등불은 형체를 나타낼 뿐 보는 것은 눈이요, 눈은 대상을 비출 뿐 보는 성품은 마음이다. 이것을 일러 자성이라 한다. 마음이 자성이요 자성이 마음이니 마음의 일체를 일러 법신法身이라 말한다. 법신은 생명이 없는 것임을 알라.

 

마음을 얻고자 노력하는 수행인들은 일체 대상에 집착하지 말라. 대상에 집착하면 물에 물결이 일 듯 생명이 일어난다. 일체 대상에 걸림이 없으면 물이 자유롭게 흐르는 것처럼 종성이 자연히 나타난다.

 

범부凡夫는 곧 깨달을 수 있는 자다. 번뇌 망상을 여의면 깨달음이다. 하늘은 이 공부에 임하는 수행인들에게 한량없는 법비를 내려 그 육신과 종성을 자라게 하여 성현으로 걸림 없는 세계에 출현하게 한다.

 

이 법을 급하게 이루려 하게 되면 라는 상이 만연해지고, 아상我相에 찬 그 법 또한 광란에 가까워 법을 이루지도 못한 채 멸살되며, 조금 이루면 세상을 어지럽히는 삿된 법이 된다.

 

이 법을 이루는데 있어서 하늘에서 수행인에게 한없는 굶주림과 고통을 주는데, 그것은 은혜와 은총으로 충만시키고자 함이다. 하늘의 은혜와 은총은 어느 수행인에게만 내리는 것이 아니요, 이 길을 가는 수행인 누구에게나 내리는 것이니 뜻을 세울 때 크게 세워야 한다. 뜻을 크게 세웠다 하여 욕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항시 대원대성大願大成을 염두에 두고 정진하라.

 

말세에 한 분이 출현하여 일체 중생을 정각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 분은 완전한 능력을 갖추신 분이요, 하늘나라와 하늘 백성과 형상계 인류를 제도하실 분으로, 우리는 이 분을 하느님이라고도 하고, 구세주라고도 하며, 미륵이라고도 한다.

 

이 분은 중생들의 스승이시며 어버이시다. 이 분은 무상정각을 이루시고 우리 인간들이 돌아가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하늘나라를 예비하시고, 대법력과 대능력으로 대광명을 두루 비추시며 대자비심을 발하시며 오탁악세에 강림하신다.

 

오래 전부터 이 분이 강림하실 때를 맞추어 세상 만민을 구제하고 이끌어 갈 많은 성령들을 동해바다 한가운데 있는 삼신산에 내려 보내 이 땅에 하늘의 뜻과 법력을 예비하셨다.

 

때가 되면 하느님께서 하늘 문을 크게 열고 수행인들의 영육을 합일케 하여 세상에 출현케 하실 것이다. 그러하니 이때에 이 길을 가는 수행인들이여, 부지런히 정진하라. 우리 인간들은 태초부터 오늘 이때를 맞이하기 위하여 기나긴 세월 동안 윤회에 윤회를 거듭하여 숨 가쁘게 달려 온 것이다.

 

후천결실완성시대 정신문명의 꽃이 만개할 이때에 이 길을 가는 수행인들이 타성에 젖어 물질욕과 명예욕에 끌려 본성을 망각하고 허망한 생을 마치게 되면 지옥으로 추락하여 억겁의 고통을 받으며 기약 없는 윤회고를 치러야 한다.

 

청산 변해 화산 될 때

화초 좋다 하지 마라.

오동나무 산더미에

만공산만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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