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속이는 자들 '하늘의 천적부'를 아는가
선한 자와 후덕한 자와 맑고 밝은 자들은 천국이 고향이요,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자들은 지옥이 고향이다. 인간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을지라도, 하늘은 능히 보고 능히 듣고 계신다. 인간들의 하늘나라 염라대왕국 산하에는 선한 자와 후덕한 자와 맑고 밝은 자들에게 복과 덕을 내리고,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자들에게는 그들이 짓고 행한 대로 벌을 내리고 수명까지 거두어들이는 관청이 있다.
그 관청은 문호대왕국 산하에 있는데, 그곳에서 형상계 이 땅에 살고 간 인간들을 그들이 살아생전에 선악 간에 짓고 행한 업보대로 심판을 하게 된다. 문호대왕국에서 심판하는 과정에는 천적부를 이용하는데 거기에는 티끌만 한 착오나 어긋남도 없다. 지금부터 인간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신묘한 하늘나라의 법능과 법성과 신능과 신성에 대하여 말할 것이니 깊이 새겨 두기 바란다.
형상계 인간들을 일일이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과 생각을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하늘에서는 인간들의 모든 생각과 언행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훤히 알고 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그것은 하늘나라는 형상계보다 차원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삼차원인 인간 세상에서의 일을 십 차원이라 할 수 있는 하늘나라에서 어찌 모르겠는가? 하늘나라에서는 천 년 전의 일도 알 수 있고, 천년 후의 일도 다 알 수 있다. 하늘나라 십이 대왕국 중에 문호대왕국이라는 관청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인간들에 대한 업무를 보고 있다. 이 관청에는 형상계의 인간들과 하늘나라 백성들의 행적을 기록한 행자부가 있으니 그걸 ‘천적부’라고 한다.
이 오묘한 노트북에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숨 쉬고 밥 먹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 심지어 눈을 깜박거리는 것까지도 소리와 영상으로 계속 입력되고 있다. 이를 두고 하늘에서 형상계 인간들의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태초에 인간이 이루어진 그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인간들이 행하고 있는 것들이 일순간도 쉼이 없이 모두 자동으로 입력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문호대왕국의 심판관들이 심판할 때만 볼 수 있는 것으로, 그 전에는 아무도 볼 수 없다. 따라서 그 내용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이 천적부로 어떻게 심판을 하는가? 심판받는 사람의 천적부를 영상 화면체의 코드에 꽂으면 그의 일체 언행이 화면에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그 자료를 토대로 심판을 하는 것이다.
그 자리에는 심판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세 명의 심판관이 입회하게 되며, 이 천적부를 다른 화면체의 코드에 꽂으면 그 사람이 지은 바 대로의 과보와 갈 곳이 자동으로 나오게 되어 있어 그대로 집행하는 것이다. 잘 기억해 두기 바란다. 하늘나라에는 태초부터 오묘하고 정교한 천적부라는 노트북이 있는데, 그 기계에는 인간 개개인이 전생의 업장과 업보와 인과에 따라 육신이라는 옷을 얻어 입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음성다중으로 영상화되어 입력되고 있는 것이다.
하늘나라의 신령함이 이러하니 형상계의 인간들이 어떻게 자신을 속일 수 있겠는가?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라. 설령 자기가 자신을 속였다 하더라도 하늘나라에 있는 천적부는 속일 수가 없느니라. 그리고 이 천적부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곧바로 자신에게 화가 미친다는 사실도 알아두기 바란다. 정말 오묘한 시스템이 아닌가? 하늘의 법성과 법칙이 이러하니 자신을 속이지 말고,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하게 행하지 말기를 바란다.
하늘나라의 이 천적부와 형상계 인간 간에 연결되어 있는 광케이블과 같은 법성과 신성을 어떻게 차단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묘하고도 묘한 하늘의 섭리인 것이다. 이 법안의 법성들이여, 심안을 열고 법안으로 들어 보라. 후천결실완성시대에는 하늘나라의 천적부라는 노트북으로 법성과 신성으로 된 두 개의 광케이블이 인간의 머릿골에 연결되어 있어 인간 세상에서 생활하는 일체 행동과 말과 생각이 이 기록부에 입력되어 정밀하게 감정 평가된다. 회선이 두 개라는 것은 하나의 회선으로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늘의 법성과 신성과 영성은 해와 달보다 더욱 수승하여 헤아림이 없이 무량한 광명이다. 따라서 인간이 선함과 후덕함과 밝음을 지으면 하늘나라로부터 한 가닥 법성과 신성이 광케이블 같은 회선을 통해 그 내용보다 더 큰 복덕을 내리고,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행을 지으면 그 내용에 상응하는 형벌을 내리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거두어들이기도 한다.
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시스템인가? 참으로 오묘한 하늘나라의 시스템인 것이다. 이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행을 한 자들이요, 즐거워하는 자들은 선하고 후덕하고 맑고 밝은 행을 한 자들이다. 선천분열성장시대에는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자든 선하고 후덕하고 맑고 밝게 행한 자든 성장성 법성과 신성 속에 그대로 두고 성장시켜 내었지만, 후천결실완성시대에는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그대로 감정 평가되므로 그에 따라 직접 심판을 받고 천국과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시대가 변하여 후천결실완성시대가 되었으므로 직접 심판을 통해 알맹이는 천국으로 보내고, 쭉정이는 지옥 불 속에 던져 넣어 태워 없애는 것이다. 이것이 곧 천지개벽인 것이다. 지금이 이런 시대이니 선하고 후덕하고 밝고 맑게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갖되 악하고 야박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은 버려라. 탐욕하고 탐착하는 마음, 화내고 어리석은 생각, 이러한 것들이 삼독심의 근원이니 그러한 마음을 먹지도 말고, 생각조차도 끊어 버려야 한다.
관용과 용서는 선천분열정장시대에 스스로 선함과 후덕함을 지어 스스로 용서받을 때 해당하던 말이다. 지금은 후천결실완성시대니 시대에 맞지 않는 사고와 행동은 불행을 초래할 뿐이다. 지옥이란 말 그대로 인간 재생공장이다. 다행히 재생해 쓸 수 있는 귀鬼는 재생공장에서 재생해서 다시 쓰겠지만, 재생해도 쓸 수 없는 것은 재생공장에 보내지도 않고 미물 속에 던져 넣어 미물들이 없어질 때 같이 없어지게 한다.
인간들을 다스리실 인황 하느님이 새롭게 태어나 나타나셨다. 인황 하느님은 새로운 인간들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전지전능한 권세와 권능을 가지고 계신다. 천계는 결실완성 법성과 신성과 영성으로 개벽되어 인간들의 하늘나라가 완성되어 있지만, 형상계에는 아직 지상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지상천국을 이룩하시려는 인황 하느님의 뜻에 의해 하늘나라에서 지상천국을 이루는 대열에 앞장서서 일할 사람들과 지상천국 인간들의 모범이 될 위인들과 성인 현철들을 계속 내려보내실 것이다. 하늘의 이치와 법성과 신성과 영성이 이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재생품으로 지상천국을 세우실 뜻이 없으시다. 재생된 자들은 측은히 여기시어 다시 인간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그런 오고 감을 오랜 세월 동안 반복시키며 밝고 맑고 선하고 후덕하게 길러 내어 하늘나라 백성으로 맞이해 들이고자 하시는 뜻이 있을 뿐이다. 혹시 자신이 지은 악업으로 인해 재생품이 되지는 않을 것인지 되돌아보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체 생각과 행을 바르게 하여 선하고 후덕하고 밝고 맑게 살아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것을 일러 개벽이라 하는 것이다. 인간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발전시켜 놓은 좋은 이 세상을 무너뜨리고 사라지게 한다는, 그런 개벽은 있을 수 없다. 오히려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그런 말들을 스스럼없이 외치는 정신 나간 자들에게 정신개벽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이 새롭게 태어나는 새 시대의 진정한 개벽이니라. 선천분열성장시대에서 후천결실완성시대를 향해 하늘나라 영성과 신성과 법성이 새롭게 나타나는 이것이 개벽이 아니고 무엇이 개벽이겠는가. 인간들의 하느님, 인황님이 새롭게 태어나 나타나시니 이것이 개벽이요, 인간들이 돌아가 천인으로 태어나고 천국 백성으로 나타나는 이것이 개벽이요, 선한 자가 복을 받고 악한 자가 화를 받는 이러한 법성이 형상계 인간들에게 밀치어 오니 이것이 개벽이다.
하늘나라가 문을 열고 법아완성과 자아완성을 이룬 자들 앞에 그 웅비한 모습을 드러내니 이 이상 더 큰 개벽이 어디에 있겠는가. 천지 이치도 모르고 자기 자신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을 인도하겠다며 가정을 등지는 패륜의 길을 가는 자들에게 정신개벽이 있어야 한다. 하늘의 법성은 이러한 자들을 바르게 이끌어 갈 것이다.
후천결실완성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하늘의 영성과 신성, 즉 천성天性과 법성이 바르게 진화 성장하여 결실을 맺고, 하늘로부터 밀치어 내리는 영성이 신성과 화합하고, 신성이 법성과 화합하고, 법성이 형질성과 화합하여 바르게 결실되어 나타나는 시대이니라.
세인들은 개벽을 하늘과 땅이 마주 붙고 바다가 뒤집히고 이 땅이 반으로 쪼개지고 하늘의 귀신들이 울부짖고 천지를 분간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나, 그런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으며, 하느님의 뜻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어리석고 우매한 중생들이여, 불쌍하고 가엾은 범부들이여, 마음의 눈을 떠라, 자기 자신에게 속지 말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속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자신을 속인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한 것은 다 허망한 탐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지금은 후천성 에너지원시대이다. 천계에 인간들이 하늘나라가 이루어졌으므로 그곳의 에너지원인 영성과 신성과 법성이 형상계인 이 땅에 밀치어 내려 인간들의 마음이 스스로 밝고 지혜롭고 선하고 후덕해짐으로써 이 땅이 지상천국으로 바뀌게 될 것이요, 하늘의 후천성 에너지원인 기氣로 인하여 형상계에 생존하는 일체의 동식물이 스스로 유순하고 선해질 것이다. 선천성으로 인해 탁하고 악하고 박한 일체의 인간과 동식물들은 스스로 소멸하게 될 것이다.
천, 지, 인, 해의 이치와 법성과 천성이 이러하니 마음의 무명을 걷어내고 심안으로 헤아려 보라. 다시 한번 말하노니 하늘로부터 형상계인 이 땅에 육신이라는 옷 한 벌 얻어 입고 인간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늘의 천적부라는 노트북 시스템이 자신의 일체를 실시간으로 세밀하게 음성다중 영상으로 녹화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악하고 탁한 삼독심을 일으켜 삿된 짓을 하지 말지어다.
명심하고 명심할 것은 하늘나라가 있음을 확실하게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이다. 하늘이 보고 듣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 있는 천적부를 감정하고 평가하는 기관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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