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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의 과도기에 일어나는 현상

밝은풀 2023. 8.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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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의 과도기에 일어나는 현상

 

선천분열성장시대는 우주 법계와 형상계가 함께 분열 성장하던 시대였으며, 형상계의 인간들이 집단으로 수행하고 법계의 법성이 법인을 내리어 함께 새로운 시대를 지향하던 시대였다.

 

그런데 형상계 인간들 가운데서 정도와 정법을 수행치 아니하고 사단邪壇을 세워 삿된 수행을 하는 자들이 생겨나니 법계의 정법이 물러가고 사법邪法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렇게 삿된 법성이 형상계에 밀치어 오는데도 삿된 자들은 영험이나 이적이 조금만 나타나면 그것이 정법인 줄 알고 행하여 법계가 얼토당토않은 삿된 법으로 점철된 지 이미 오래되었다..

 

그렇게 됨으로써 이 세상이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자들의 법세상이 되어 형상계의 삿된 수행인들은 그것이 법계의 정법인 양 인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선천분열성장시대에서 후천결실완성시대로 바뀌는 과도기에 발생하는 한 현상이다.

 

선천분열성장시대에 법계 삼천 대천세계에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왕국을 세우고 왕 노릇하던 자들이나 장군 노릇하던 자들, 신하 노릇하던 무리들은 법계 삼천 대천세계가 후천결실완성시대로 개벽되어 새롭게 정립되는 과정에 거의 멸살되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 무리가 형상계로 피신하여 삿된 법을 행하며 정신적으로 서로 교접하던 인간들의 육신과 수행처를 은신처로 삼고 은신해 있다. 하지만 하늘의 눈은 피할 수 없는 법이라, 새롭게 개벽된 천법계의 법성이 이미 후천결실 완성 에너지원으로 바뀌어 그들이 법계 삼천 대천세계로 되돌아갈 길이 없어졌다.

 

따라서 그들은 형상계에 그대로 머물든지, 정신적으로 교접하는 인간들의 육신 속으로 들어가든지, 혹은 자신들이 세운 사단에 머물든지 할지라도 어차피 멸살의 법성은 피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개벽은 선천성 법성과 후천성 법성이 교차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성 법성이 소멸되고 후천성 법성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므로 자비와 사랑과 용서로 그들을 구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후천결실 완성의 법성과 함께 나타나는 하느님께서는 사랑과 자비와 용서와 관용이 없는 분이라고 할 테지만, 그것은 무명에 가려 다시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다.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자들이나 간사하고 간악하고 간특한 자들, 삿되고 간사하고 간악하고 간특한 법성들은 하나이므로 그러한 법성이 사라지면 그러한 자들도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본연의 인간의 본성은 참된 법성이지만, 삿되고 간악하고 간특한 인간들의 본성은 삿되고 간악하고 간특한 것이다. 후천결실완성시대의 법성은 이러한 삿되고 간악하고 간특한 법성들을 사멸시키는 법성이다.

 

이런 후천결실 완성의 법성은 선하고 후덕하고 밝고 맑음이 충만한 법성이니 참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법성이요, 참으로 무서워하고 두려워해야 할 법성인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잘못을 심판할 때 법으로 하듯이 하늘이 인간을 심판할 때는 법성으로 한다. 법성은 어제 오늘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태초에 만들어져 오늘에 다다라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우주 법계천 위에 신계천이 있고, 신계천 위에 영계천이 있으며, 영계천 위에 성령천 천계가 있는바 태초에 이 성령계에서 시작하여 영계천과 신계천을 거쳐서 법계천에 나타나는 천법성天法性을 어찌 되돌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예부터 여러 성인들이 이 땅에 나타나 타이르며 일으켜 세워주지 않았던가? 타이르고 일으켜 줄 때 잘 듣고 올바로 행했어야지, 지나간 후에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후천결실완성시대의 법성은 밝음과 선함과 후함과 함께하는 법성이지, 악함과 탁함과 삿됨과 함께하는 법성이 아니다. 용서와 관용은 법성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이 이루어야 하는 것임을 밝게 알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 법성이다. 그러나 누가 자기를 구제해 줄 것이며, 누가 자기에게 베풀어 줄 것인가? 자기가 자신을 구제하고, 자기가 자신에게 베풀 수 있을 뿐이다. 법성은 스스로 구제하는 자를 구제해 주고, 스스로 베푸는 자에게 베풀어 줄 것이다.

 

아는 자는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법성이요, 두렵고 무서운 법성이니라. 이렇게 개벽된 법성이 형상계에 밀쳐 내려 비추어 스며들고 있으니 법계의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무리들이 정신적으로 교접하던 무리들의 육신이나 수행처에 숨어들어 있다 한들 어쩌겠는가? 이는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는 격이다.

 

삿된 무리들이 형상계 인간의 육신에 스며들어 있으면 그 인간과 함께 멸살시킬 것이니, 그런 무리들이 선과 자비와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사사로이 사단을 세우고 무리를 모으는 곳에는 가지 말라. 만약 삿된 집단에 관여하고 있다면 하루속히 빠져나오라. 옛말에 죄는 청승개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나무가 맞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선천분열성장시대에 우주 법계가 하나로 성장하는 시기에 있어서는 영험이나 이적 따위가 필요치 않다. 법계와 형상계가 후천결실완성시대를 지향하는 과정의 시대이니 무슨 영험이나 이적이 필요하겠는가? 그런 것은 법계의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한 무리들이 형상계로 내려와 법계의 개벽기를 피하려고 행하는 삿된 짓이다.

 

이 법안의 법성들이여, 심안을 열고 나투어 보라! 실제로 그런 삿되고 사특한 곳이 너무나 많이 있다. 급기야 그들은 어리석은 형상계 육신들을 개벽의 난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이용하고 있다. 옛말에 말세가 되면 풀잎사귀에도 귀신이 내려앉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말세가 되면 법계부터 개벽이 되기에 법계의 삿되고 사특한 귀신들이 이 땅 형상계로 도망와 인간의 육신에 은신하리라는 것을 밝게 헤아리고 삿되고 사특한 신을 믿지도 말고 그들과 함께 하지도 말지니 자신은 자신이 지키는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한 것이다.

 

근래 세상에 물질문화가 넘쳐 인간들이 제정신을 잃어버리고 물질화되어 있는 자체가 법계의 천지개벽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령성계에서 하느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법성들은 알고 있는가? 하느님이 인간 세상을 살펴보시다 법계와 형상계 인간들의 하는 짓들이 얼마나 한심하였으면 형태는 인간이나 정신이 나간 것들이다!’고 하셨겠는가?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법계가 형상계요 형상계가 법계다. 이는 둘이 아닌 하나다. 무형의 개벽이 이미 시작되었으니 마음을 밝게 하여 진심으로 하느님을 찾으라. 그러하면 개벽을 피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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