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의 사랑과 영혼 "무덤 속에서 나온 편지" 400년 전 이야기 조선판 사랑과 영혼 400년 전의 편지 - KBS 역사스페셜. KBS역사저널 그날-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이응태 부부의 400년 전 사랑 이야기 현대인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이다. 특히 물질 만능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현재는 더욱 전설 같은 이야기이다. 사람의 머리로 만든 미투리... 이 신 신어 보지도... 편지 속에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랑을 지켜온 것은 아내가 써서 남편의 가슴에 가슴을 덮어준 마지막 한글 편지. 그리고 자신의 머리로 짚신을 삼아서 관속에 넣어준 아내. 모든 것이 서로 사랑으로 담긴 사연이 남편의 관 속에서 나온 것이다.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아내가 남편의 가슴을 덮어준 편지... ♣원이 아버지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