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망월사' 육두문자 해탈승 "춘성스님"이 머물렀던 서울 근교 절 검색에서 무애도인을 치면 춘성스님이 제일 먼저 나온다. 춘성스님의 별칭이다. 육두문자의 달인 춘성 스님 천하(天下)의 무애도인(無碍道人)이자 걸승으로 일컬어지는 춘성스님. 그는 칼 대신 육두문자의 초식을 휘두른 해탈승이다. 춘성스님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서울 근교 망월사이다. 한평생을 걸릴 것 없이 통쾌하게 살다 간 스님이다. - 조용헌의 사찰기행 - 춘성스님 "이불의 음이 '부처와 이별'을 뜻한다며 평생 '이불을 덮지 않고 잠을 잔' 승려이기도 했다."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 오니 책장에서 불교에 관련된 경전과 책들을 챙겨보는데 오래 된 책 한 권 "조용헌의 사찰기행" 절의 사진과 글이 적절하게 혼합하고 절터의 풍수도 가미된 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