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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마리아나' 해구

밝은풀 2024. 1. 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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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마리아나' 해구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마리아나 해구이다. 마리아나 해구는 태평양 서부에 위치한 해구로, 깊이는 약 11,034m이. 이는 해수면에서 에베레스트 산 정상까지의 높이보다 더 깊은 것이다.

 

 

마리아나 해구는 태평양판과 필리핀판이 충돌하면서 형성되었다. 마리아나 해구는 매우 깊은 수심 때문에 수압이 매우 높다. 수심에 따라 수압은 1000m1기압씩 증가하는데, 마리아나 해구의 최저 지점인 챌린저 해연에서는 약 1100기압의 수압이 작용한다.

 

마리아나 해구는 매우 어둡고 차갑다. 수심이 깊을수록 빛이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구의 바닥은 어둡다. 또한, 수온은 약 4°C로 매우 낮다.

 

마리아나 해구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해구의 가장 깊은 곳에는 호흡을 하지 않고 수소화황을 먹고 사는 심해어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해구에는 다양한 무척추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마리아나 해구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곳이다. 마리아나 해구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마리아나 해구의 생태계와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리아나 해구는 생태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마리아나 해구의 깊은 곳에서는 지구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생물들은 깊은 수심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적응을 했다.

 

마리아나 해구는 인간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으로, 지금까지 단 3명의 인간만이 챌린저 해연의 바닥에 도달했다. 1960년 미국의 해양학자 돈 월시와 자크 피카르는 잠수정 트리에스테호를 타고 챌린저 해연의 바닥에 도달했다.

 

이후 2012년에는 미국의 영화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혼자서 잠수정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챌린저 해연의 바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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