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와 비브리오균 감염과 패혈증 감염
새우는 비브리오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새우를 날것으로 먹거나 불충분하게 익혀 먹을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특히 새우의 머리 부분에 내장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를 제거하고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 새우는 9~11월이 제철이다. 이 시기의 새우는 ‘대하’라고 불리는데 산란 전이라 몸집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우를 먹거나 손질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 때문이다. ■
▣ 비브리오균이란?
비브리오균은 주로 바닷물이나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서식하는 세균이다. 특히 여름철 수온이 상승하면 활발하게 증식하며, 해산물, 특히 새우의 내장에 많이 서식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비브리오 패혈증이다.
▣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질환이다. 특히 만성 간질환, 당뇨병,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 감염 경로:
오염된 해산물 섭취: 특히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불충분하게 익힌 해산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상처를 통한 감염: 상처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 증상: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피부 병변 (붉은 반점, 물집, 괴사 등
▣ 합병증: 패혈성 쇼크 / 다장기 부전 / 사망
▣ 예방 방법
충분히 익혀 먹기: 새우를 포함한 모든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손 위생: 해산물을 다룬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상처 관리: 상처가 생기면 깨끗한 물로 씻고 밴드로 덮어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고위험군 주의: 만성 간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치료
비브리오 패혈증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비롯하여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결론
새우 비브리오균 감염은 여름철 해산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위생적인 조리 방법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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