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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와 고통'은 하늘에서 주는 은혜다

밝은풀 2023. 9. 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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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와 고통'은 하늘에서 주는 은혜다

이 시대에 이 길을 가는 수행인들은 자기 본래의 자성인 종성을 얻은 후에 신계의 신성과 영계의 영성을 합일하고 나아가 우주 법계의 법성을 가미하여 자아완성을 이루어야 한다. 혹 그 과정에서 삿되고 사악한 행을 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자신의 자성에 가미되고 있는 우주 법계의 법성과 부딪쳐 육신에 고통이 따르게 되니 조심하고 두려워하라.

 

인간의 육신은 심안과 법안이 열리지 않아 못 보고 있지만, 신계의 눈은 일월같이 수승殊勝하게 밝아 수행인의 일거수일투족을 훤히 내려다보고 있느니라.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수행에 임해야 할 것이다. 만에 하나 그러한 지경에 이르게 되면 자기의 본성인 자성체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늘의 징계를 받아 육신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명심하고 명심해야 될 것이다.

 

수행인이 자기 자성과 더불어 선행과 덕행을 하면서 자아완성을 이루고자 각고의 정진을 하더라도 하늘에서는 잘한다고 칭찬하지 않으신다. 수행인이 자기 자신을 이루는데 하늘에서 무엇을 칭찬할 것인가? 다만 더 높고 더 밝고 더 수승한 법성을 내려 주실 뿐이다.

 

그런데 자성이 법성을 받아 더욱 더 높고 밝고 수승해지는 과정에서도 육신이 고통 속을 헤매게 되는데, 그것은 육신이 물질화되는 과정에서 내면에 찌든 육성肉性의 찌꺼기를 걸러 내고 육신을 법신화 하는 데서 생기는 고통일 뿐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그러한 고통을 당하는 수행인은 그 고통을 하늘의 사랑과 자비의 법비라 생각하고 더욱 수행 정진하여 더 큰 수승한 법을 이루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렇듯 하늘나라에서 수행인들에게 신성과 법성을 내려 더 크게 이루도록 도와주는 분이 있으니 그분이 도시대왕道始大王이다. 수행인이 수행에 들면 도시대왕국의 판관들이 내려와 수행인의 수행과정과 진도를 채점하고 평가하며, 도시대왕 아래 많은 신하들이 나열하여 수시로 상승하는 법성과 법력을 가미하여 내려준다.

 

지금까지는 수행인들이 자기 자성을 육신화하여 자아완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으나 그것은 선천분열성장시대의 수행 방법이다. 지금은 후천결실완성시대이기 때문에 자아완성은 물론 대광명과 대법력과 대능력까지 갖추어야 한다.

 

이 길에서 수행하는 수행인들은 그 이름이 하늘나라 도시대왕국의 천명부에 등재되어 있다. 도시대왕국에서는 수행인의 수행 진도에 따라 도와주며, 그 최종 결과를 인간을 다스리는 하느님에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는다. 지금까지 이러한 이치를 들어 본 일이 있는가?

 

하늘에서는 이 길에 들어 수행하는 수행자의 법 그릇에 따라 천법과 지법과 해법과 인법과 도법과 자연법, 더 나아가 국법과 왕법까지 내려주시어 수행인이 더 크게 수승한 도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시며, 도를 크게 이루게 되면 그 모든 능력과 법력을 인간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가해 주신다. 그렇게 되면 그 때부터 하늘나라를 내왕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자아를 완성한 입장에서 하늘이 내려 주신 임무를 수행하다가 정한 시간이 되면 하늘나라로 불러 올라가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서 평안한 안식을 취하든지, 아니면 하늘나라 백성들을 다스리든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해주신다. 그러니 후천결실완성시대에 열리는 이 길이 얼마나 고귀한 길인가!

 

수행인이 수행에 임할 때 하늘에서 정한 기한까지 고행과 수행을 반복하게 되는데, 그 시험과 고통은 하늘이 일부러 주는 것이 아니니 고통이 크게 오면 조금 쉬었다 정진하고, 또 고통이 오면 조금 휴식을 취했다 다시 정진하라.

 

휴식을 취하라는 것은 그냥 무위도식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때는 육신에 법성이 응결될 때니 찰나를 휴식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업하는 범부 중생이 돈이 계속 들어올 때 돈을 벌지 않고 여행이나 떠나면 되겠는가?

 

이 길을 가는 수행인들이여, 잠시 잠깐도 쉴 틈 없는 공부가 이 수행 공부다. 사마가 극심해지고 고통이 크게 들이닥치거든 크게 이루라고 하늘에서 축복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일념 없는 일념으로 대원을 세워 정진해 나가라. 그리하면 틀림없이 대성하게 될 것이다.

 

그 때는 천사들이 내려와 경배하고, 하늘나라 백성들이 모두 기뻐하게 된다. 이 땅 형상계의 한 사람이 대성인이 출현하게 됨을 하늘도 기뻐하고, 땅도 기뻐하고, 사해도 기뻐하며, 인간들도 기뻐하게 되는 것은 그것이 한 사람만의 이룸과 승리가 아니라 만 인류의 이룸이요 승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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