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 명승지 지정, 병풍처럼 이어진 "8개의 웅장한" 봉우리
고흥 팔영산은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 정상부 능선에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의 거대한 기암괴석 봉우리가 웅장한 경관을 이루는 명소이다.
각 봉우리에서 아름다운 다도해 해양풍경과 고흥반도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으며, 팔영산과 여덟 봉우리는 각각 그 명칭의 유래와 수려한 경관 등을 자랑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 왜적 침입을 피해 피난했던 자연동굴과 항일의병 전적지인 만경암지, 깃대봉 봉수터 등 역사유적도 남아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승지이다.
■ 팔영산 명승지 가결:
일시: 2023년 12월 27일
결과: 문화재위원회에서 명승지 지정 가결
■ 가결 이유:
팔영산의 8개 봉우리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역사적 유적과 문화적 가치
자연환경 보존 가치
■ 팔영산 명승지 정보: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면적: 3,105,783㎡
■ 주요 특징:
8개 봉우리 (깃대봉, 만경암, 봉래봉, 용두봉, 백운봉, 송학봉, 귀부암, 비봉)
다양한 기암괴석
아름다운 해안 경관
역사적 유적 (만경암지, 깃대봉 봉수터)
문화적 가치 (고흥 10경)
■ 팔영산 명승지 지정으로 기대되는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증가
자연환경 보존
문화적 가치 발굴
■ 팔영산의 주요 봉우리:
용봉
용암
봉수대
깃대봉
칠성봉
만경암
학의암
석빙고
■ 팔영산 명승지 가볼만한 곳:
용봉암: 팔영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만경암: 넓고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깃대봉: 과거 봉수대가 있던 곳
학의암: 학이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은 암석
석빙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얼음 저장고
■ 팔영산 명승지 방문 정보:
입장료: 무료
교통: 고흥시외버스터미널에서 33번 버스 타고 팔영산입구 하차
주차: 가능
병풍처럼 이어진 8개의 웅장한 봉우리…고흥 팔영산 명승 된다
문화재委, 명승 지정 검토 안건 '가결'…"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거대한 기암괴석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절경을 이루는 전남 고흥 팔영산 일대가 명승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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