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지의 비극' 개릿 하딘 "우리에게 주어진 이 행성은 유한하다" 법정스님
개릿 하딘(Garrett Hardin)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의 생물학자이다. 1963년부터 1978년까지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대학에서 생태학 교수를 지냈다. 1968년 "공유지의 비극"을 과학 저널에 게시하고 자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그의 ‘구명정에 산다’에서 제창된 구명보트의 윤리는 반인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개릿 하딘은 1915년 미국에서 태어난 생태학자이자 사회학자입니다. 그는 1968년 발표한 자신의 논문 '공유지의 비극'으로 유명합니다. 이 논문에서 하딘은 공유자원이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경우 결국 파괴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을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딘의 주장은 공유자원을 관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공유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이익을 넘어서서 공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유자원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는 규칙과 제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규칙과 제도는 공유자원을 남용하거나 파괴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딘의 주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공유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공유지의 비극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몇 가지 예입니다. 공유 목초지에 양을 키우는 목동들. 양을 많이 키우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목초지가 황폐해지면 결국 아무도 양을 키울 수 없게 됩니다.
공유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경우. 사람들이 많아지면 해변이 오염되고 파괴될 수 있습니다. 공유 지하수 자원을 사용하는 농부들. 농부들이 지하수를 많이 사용하면 결국 지하수가 고갈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모두 공유지의 비극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공유지의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는 공유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공유지의비극(tragedy of the commons)은 생물학자인 개릿 하딘 (Garrett Hardin)이 1968년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처음 언급된 단어이다. 그는 공유 자원에 공동의 강제 규칙이 없다면 많은 무임승차 문제 때문에 결국 공유지가 파괴된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공유지의 비극은 공해 문제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다만 역방향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공유자에서 무언가를 가져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무언가를 집어넣는 것이 문제가 된다.
폐수, 화학 물질을 강물이나 바다에 흘려보내거나 유독한 물질을 공기 중에 내보내는 일, 소음이나 정신 산만하고 불쾌한 광고를 사람들의 시선 속으로 밀어 넣는 일 등이 그것이다.
인간의 합리적인 계산은 공유지에 곧바로 내보낸 폐기물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비용이, 폐기물을 직접 정화하여 내보내는 비용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을 손쉽게 파악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보다 이익이 되는 대로 자유로운 선택을 하는 순간 '자기 새장을 스스로 타협하는 새들'의 체제에 갇히게 된다.
논문에서 필자는 공유지의 비극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를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한다. 현실적으로 법률은 고대의 도덕 형식을 따르고 있으므로 복잡하고 변화하는 세계를 다루기에는 취약하다고 보고, 법령을 행정규칙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하딘 교수의 경우 공유지의 비극은 인구문제와 관련되어 있다는 관점을 유지한다. 공유지는, 혹시라도 정당화된다면 오직 낮은 인구밀도에서만 가능하며, 인구가 증가하면 어떤 식으로든 폐기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생태계를 오염시킨다. 그것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캐릿 하딘은 기술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논의하였다. 하딘은 인구 증가, 지구의 천연 자원 사용, 그리고 복지 국가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개인이 사회와 인간의 관계가 아닌 자기 혼자만 의존한다면, 각 가정의 자식 수는 공공의 관심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모가 지나치게 아이가 많다면 자녀 한 명 한 명을 충분히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의 후손은 적어진다.
이러한 부정적인 결과는 동물에게서도 발견된다. 하딘은 돈을 헤프게 쓰는 부모의 자녀들이 굶어죽는다면, 만약 많은 자식들이 그 자체의 처벌이라면, 가족이 늘어나는 것을 통제하는데 공공의 누구도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딘은 복지국가가 공유지의 비극을 허용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국가가 아이들을 지원하고 많은 아이를 낳는 것을 기본 인권으로 지원하는 곳에서, 맬서스적 재앙은 불가피하다.
하딘은 또한 집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고 공동의 자원을 사용한다면, 모든 자원이 결국 고갈될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합리적인 사리사욕을 가지고 행동하는 개인의 문제를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하딘은 양심에 의지하는 것을 반대하여, 이것이 더 이타적인 사람들보다 이기적인 사람들(흔히 무임승차자로 알려져 있음)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암시했다.
공통 자원의 과잉 이용을 피하는 맥락에서 하딘은 헤겔의 격언을 재창조하여 "자유는 필요성의 인식"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자유"가 공민의 비극을 완성할 것을 제안했다. 하딘은 자원을 애초 공통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함으로써 인간이 "다른 소중한 자유를 보존하고 육성할 수 있다"고 믿었다.
법정스님은 뉴욕 불광사 초청 법회 자리를 빌려 공멸의 문제를 이렇게 지적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라는 커다란 행성을 타고 해를 중심으로 우주 공간을 비행하고 있다. 이 기체에는 60억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자신이 타고 있는 기체를 생각없이 망가뜨리고 있다. 그래서 이 별이 언제 폭발할지 알수없다. 이러한 세계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개인의 의지가 전혀 작용할 수 없다.
블랙홀에 다같이 휘말린 채 소용돌이 속에서 회전하고 있을 뿐이다.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재생 불가능한 다시 만들어 낼수없는 자원을 마구 고갈시킨다. 지구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그것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고 우리 역사 후세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자산이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 시대에 와서 지나치게 탕진하고 있다. 재생 불가능한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생태계를 오염시킨다. 그것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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