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와 고통'은 하늘에서 주는 은혜다 이 시대에 이 길을 가는 수행인들은 자기 본래의 자성인 종성을 얻은 후에 신계의 신성과 영계의 영성을 합일하고 나아가 우주 법계의 법성을 가미하여 자아완성을 이루어야 한다. 혹 그 과정에서 삿되고 사악한 행을 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자신의 자성에 가미되고 있는 우주 법계의 법성과 부딪쳐 육신에 고통이 따르게 되니 조심하고 두려워하라. 인간의 육신은 심안과 법안이 열리지 않아 못 보고 있지만, 신계의 눈은 일월같이 수승殊勝하게 밝아 수행인의 일거수일투족을 훤히 내려다보고 있느니라.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수행에 임해야 할 것이다. 만에 하나 그러한 지경에 이르게 되면 자기의 본성인 자성체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늘의 징계를 받아 육신이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