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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짜게 느껴지는 이유는

밝은풀 2024. 6.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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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짜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닷물이 짜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양한 무기질들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바닷물에 녹아있는 무기질들을 염류라고 부르며, 이 염류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염화나트륨 (소금)이다.

 

염화나트륨은 지표수에 녹아있는 염소와 나트륨이 결합하여 형성된다. 이 염소는 주로 해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체에서 기원하고, 나트륨은 암석 풍화 과정에서 생성된다.

 

강물이 육지를 흐르면서 암석에 포함된 염소와 나트륨 성분을 녹여내고, 이 강물이 결국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점차 높아지게 된다.

 

이 외에도 해저 열수 분출, 빙하 녹아내림, 우주 먼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바닷물의 염도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 해양의 평균 염도는 약 35‰이며, 이는 1kg의 바닷물 속에 35g의 염류가 녹아있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염도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특히 열대 기후권의 바닷물은 높은 증발량으로 인해 염도가 더 높은 편이다. 반대로 고위도 지역의 바닷물은 강수량이 많아 염도가 낮다.

 

바닷물의 염도가 높으면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친다.

 

해양 생물의 생존에 영향: 해양 생물들은 체내의 삼투압을 바닷물의 염도와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 특별한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해수의 밀도 증가: 염도가 높을수록 해수의 밀도가 높아져 부력이 커지고, 이는 선박의 항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해양 식량 생산: 일부 해양 생물들은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유기물을 먹이 삼아 성장하는데, 염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플랑크톤의 생산량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바닷물의 염도가 너무 높으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바닷물의 염도는 지구 환경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도의 변화는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바닷물이 짠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육지에서 유입된 염분

 

강물이 육지를 흐르면서 암석과 토양에 포함된 염분을 녹여내 바다로 운반한다. 이 과정은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끊임없이 바다에 염분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비가 yağ으면서 암석에서 녹아내린 염분이 강물에 녹아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양이 많다.

 

2. 해저 화산 활동

 

해저 화산이 분출되면서 용암과 함께 다양한 염분이 포함된 열수가 바닷물에 녹아들어 염도를 높인다. 이는 지구 초기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과정이며, 특히 태평양에는 많은 해저 화산이 분포하고 있어 다른 바다들에 비해 염도가 높은 편이다.

 

이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짠 바닷물이 형성되었다.

 

바닷물에 가장 많이 녹아있는 염분은 염화나트륨(소금)이며, 그 다음으로 염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칼슘 이온, 칼륨 이온 등이 존재한다.

 

바닷물의 평균 염도는 35psu(‰)로, 이는 1kg의 바닷물 속에 35g의 염분이 녹아있다는 뜻이다. 물론 지역에 따라 염도는 조금씩 다르며,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염도가 높은 바다로 340psu에 달한다.

 

바닷물의 염분은 해양 생물들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며, 또한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바닷물의 염분은 해수의 비중을 높여 밀도를 높이고, 이는 해양 순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만약 바닷물이 짜지 않다면, 해양 생태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지구의 기후도 오늘날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바닷물의 염분은 우리에게 익숙한 듯 낯선 존재이다. 하지만 바닷물의 염분은 지구 환경과 생명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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