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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커밀라 왕비"에게 "佛마크롱 여사" 볼 키스 '비주(bisou)'

밝은풀 2023. 10. 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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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커밀라 왕비"에게 "佛마크롱 여사" 볼 키스 '비주(bisou)' 불문율 깼다.

"영국 왕비께 볼키 스라니"… 프랑스 마크롱 여사 '불문율' 깼다 시끌.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의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커밀라 왕비에게 깜짝 볼 키스를 해 화제다.

 

파리 개선문에서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찰스 3세 부부를 맞으며 커밀라 왕비에게 프랑스식 볼 키스 '비주(bisou)''를 했다. 자연스럽게 이뤄진 인사였다.

 

찰스 3세 부부는 이날 공항에 도착한 이후 첫 공식 일정 장소인 파리 개선문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만났다. 개선문 앞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부부가 차량에서 내리자 그들에게 다가갔다.

 

먼저 찰스 3세와 마크롱 대통령이 악수로 인사한 뒤, 곧이어 브리지트 여사도 찰스 3세와 악수했다. 뒤이어 마크롱 대통령이 커밀라 왕비에게 상체를 살짝 숙이며 인사했고 왕비는 악수로 화답했다.

 

이후 커밀라 왕비에게 다가간 브리지트 여사가 자연스럽게 '비주'로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하던 뉴스 진행자들은 "놀라운 행동이었다"며 여러 차례 브리지트 여사의 행동을 입에 올렸다.

 

브리지트 여사의 행동에 커밀라 왕비는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았다. 왕실 의전을 중시하는 이들 눈에는 브리지트 여사의 행동이 결례로 보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저녁 만찬장에서 만났을 때도 볼 키스로 인사 나눴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최고이다. 이제 시대가 변하여 왕족이라도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세계 어느 국가이든 국민이 주인이되는 시대는 누구나 같은 높이의 자격을 가지는 시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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