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향기롭게 만들어 줄 8가지 식물 추천

당신의 정원을 향기롭게 만드는 8가지 식물

정원에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향기이다. 은은하게 퍼지는 식물의 향기는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고,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선사해 줄 수 있다.

 

1. 라벤더:

 

보라색 꽃과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라벤더는 정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허브 중 하나이다.

 

진정 효과가 뛰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모기를 쫓는 효과도 있다.

 

다양한 품종이 있어 꽃 색깔과 크기, 향기를 선택할 수 있다.

 

2. 로즈마리:

 

푸른 잎과 하얀 꽃이 아름다운 로즈마리는 향긋한 향기와 함께 항균, 소독 작용을 하다.

 

요리에 사용하거나 차로 마실 수 있으며, 잎을 말려 포푸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관리가 용이하다.

 

당신의 마당을 향기롭게 만드는 8가지 식물

 

3. 민트:

 

상쾌하고 시원한 향기가 특징인 민트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차, 음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모기 퇴치 효과도 있다.

 

습기를 좋아하므로 물을 자주 주는 것이 좋다.

 

4. 장미 허브:

 

장미와 비슷한 향기를 내는 허브로,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향기가 매력적이다.

 

차나 욕조에 넣어 사용하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다.

 

햇빛을 좋아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5. 야로우:

 

잎에서 강한 향기가 나는 야로우는 톱풀이라고도 불린다.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는 효과가 있으며, 상처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색상의 꽃이 피어 정원에 화사함을 더해준다.

 

6. 쟈스민:

 

밤에 더욱 강하게 피어나는 쟈스민은 달콤하고 깊은 향기로 유명합하다.

 

차나 향수의 원료로 사용되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한다.

 

7. 박하:

 

민트와 비슷하지만 더욱 강렬한 향기를 가진 박하는 쿨링 효과가 뛰어나다.

 

차, 음료, 요리에 사용되며, 피부 트러블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습기를 좋아하므로 물을 자주 주는 것이 좋다.

 

8. 레몬밤:

 

레몬과 비슷한 상큼한 향기가 특징인 레몬밤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불안감 해소와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준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 강하다.

 

▣ 정원에 심는 위치에 따른 향기 조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으면 향기가 멀리 퍼져 나간다.

 

창가나 현관 앞에 심으면 집 안으로 향기가 들어와 아로마 효과를 볼 수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근처에 심으면 향기를 직접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주의 사항

 

식물마다 생육 환경이 다르므로, 각 식물에 맞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벌이나 나비를 유인하는 식물도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어린이의 경우, 허브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