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천리

이탈리아의 '친퀘 테레' 유명한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친퀘테레의 역사는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들은 이 지역을 포도와 올리브를 재배하는 데 이용했다. 중세 시대에는 친퀘테레가 해상 공화국이 되었고, 제노바와 피렌체와 같은 강력한 도시 국가들과 거래했다. 친퀘테레의 지리 : 친퀘테레는 가파른 절벽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해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해안선은 길고 굴곡이 많으며, 수많은 동굴과 해변이 있다. 친퀘테레의 기후 : 친퀘테레는 온화한 지중해 기후를 가지고 있다. 여름은 따뜻하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고 습하다. 친퀘 테레(Cinque Terre)는 이탈리아 리구리아 해안의 5개 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리오마조레(Riomaggiore), 마나롤라(Manarola),..

'우수(雨水)' 주제로 시詩 '백낙천' 당나라 시대 최고의 시인 백낙천(白楽天, 772년~846년) 백낙천은 당나라 시대의 유명한 시인으로, 자는 낙천(樂天), 호는 향산거사(香山居士)이다. 그는 772년에 태어나 846년에 사망했으며, 당나라 시대 최고의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낙천의 시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고 쉬운 언어로 표현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백낙천은 우수(雨水)를 주제로 한 시를 여러 편 남겼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시들이 있다. 1. 우수(雨水) 원문 早春雨水送和風조춘우수송화풍 花信和風動故園 화신화풍동고원 客舍青青柳色新 객사청청유색신 勸君更盡一杯酒 근군갱진일배주 西出陽關無故人 서출양관무고인 이른 봄비 내리고 땅이 풀리니 동짓팥죽 다시 끓여 먹네...

'우수'는 "비가 내려 땅이 풀린다"는 뜻으로 '24절기' 중 하나 우수는 24절기 중 하나로, 입춘 후 15일째 되는 날이다. 매년 양력 2월 18일 또는 19일경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에 있을 때이다. 우수는 '비가 내려 땅이 풀린다'는 뜻으로, 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경칩을 앞두고 눈과 얼음이 녹아 봄의 기운이 본격적으로 느껴지는 시기이다. 우수 무렵에는 늦겨울의 추위가 완전히 사라지고 봄의 따스함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직 봄바람이 불어오지 않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고,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칠 수도 있다. 또한, 강수량이 늘어나 비나 눈이 자주 내리는 편이다. ■ 우수의 풍속 동짓팥죽: 동지에 쪄둔 팥죽을 우수에 다시 끓여 먹는 풍습이다. 남은 팥죽을 버리지 않고 다시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