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이 '싫어하는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31위"

세계인들이 '싫어하는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31위"

2023년 12월 8일 기준, 세계인들이 싫어하는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31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2022년보다 10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이 순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YouGov가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전 세계 27개국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된다. 설문조사에는 "다음 나라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 포함되며, 응답자들은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5개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한다.

 

한국이 싫어하는 나라 순위에서 31위에 랭크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분석된다.

 

혐한 정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중국, 일본, 북한 등 주변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의 반중 정서, 일본에서는 한국의 역사 왜곡, 북한에서는 한국의 대북 강경 정책 등이 혐한 정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차별: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소비자 불만: 한국 기업들의 소비자 불만 처리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한국의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이 소비자 불만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혐한 정서를 해소하고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차별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이 싫어하는 나라 순위에서 31위에 랭크된 것은 한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혐한 정서 해소, 외국인 유학생 차별 해소, 소비자 불만 처리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com/shorts/76Wq12zLucY?si=lgMYt5c4f8i2RwNk